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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제17회 철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내 철강 산업인, 한자리에 모이다
임단비 2016-06-28 10:48:13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철의 날 맞아 ‘체질고도화로 미래경쟁력 확보’ 다짐
한국철강협회가 지난 6월 9일(목)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철강협회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철의 날 행사를 갖고 철강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철강업계, 강력한 구조개혁 필요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은 “오늘날 세계 철강업계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한국철강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철강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강화 △국내시장을 저가의 불량제품과 불공정 수입제품으로부터 보호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수상자와 악수를 하고 있는 주형환 장관,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철강 산업을 세계적 반열에 올려놓은 철강 산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는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과, 독보적인 철강기술을 갖춰 각국의 수입 장벽을 넘어야 한다”면서 글로벌 환경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철강 산업에 기여한 철강 산업인 수상식 진행
기념식에서는 철강소재 적기공급으로 국내 철강·조선 등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포스코 글로벌 마케팅 체제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철강 산업 발전에 기여한 포스코 황은연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대불 및 당진공장 건설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최신식 설비도입을 통해 생산능력을 증대한 휴스틸 임춘섭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국내 철강업체 중 6개의 세계 일류상품 판매를 통해 新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현대제철 민경필 상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나스테크 전용수 부장 등 2명이 대통령 표창 ▲코스틸 이향기 전무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 ▲동국제강 김옥균 계장 등 20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27명에 대한 정부 포상이 진행됐다.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철강의 중요성을 일반인에게 알리고, 철강인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우리나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 쇳물이 생산된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하고 2000년부터 매년 마라톤대회, 철강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한국철강협회 www.ko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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