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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한국과 브라질을 잇는 철강벨트 완성 3월 22일(수), 브라질 CSP제철소 슬래브 당진공장 입고식 개최
정하나 2017-04-26 10: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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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동국제강이 기획하고 브라질 발레와 포스코가 합작한 CSP제철소에서 만든 슬래브 5만 8,751톤이 국내에 입고됐다. 이에 동국제강은 당진공장에서 ‘브라질 CSP 슬래브 입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국제강은 1954년 설립 이후 63년 만에 첫 자체 고로 생산 슬래브를 사용했다.

브라질 CSP제철소는 브라질 북동부 쎄아라주 뻬셍 산업단지에 건설된 연산 300만 톤급 제철소로서, 총 55억 달러가 투자된 한국과 브라질 경제 협력의 상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불확실한 상황에 도전해 생존을 개척하는 주인공으로서 퍼스트 펭귄처럼 동국제강의 브라질 CSP제철소야말로 철강산업의 퍼스트펭귄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CSP제철소는 2012년 착공을 시작으로 약 4년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며, 2016년 6월 10일(금) 화입식에 이어 이틀 뒤인 12일(일)에는 성공적인 첫 출선을 했다.

동국제강은 이번에 입고되는 5만 8,751톤을 시작으로 5월에 2만 톤 등 순차적으로 올해 당진공장에 총 25만~30만 톤을 들여올 예정이며, 2018년도에는 최대 60만 톤으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CSP 슬래브는 10대 선급의 인증 절차를 90% 이상 마무리 지으며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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