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마스크 생산라인을 신설할 기타큐슈시의 구로사키 공장(사진. DNP)
다이닛폰인쇄(Dai Nippon Printing, 이하 DNP)가 기타큐슈시의 구로사키 공장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한 대형 금속 마스크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DNP는 이 프로젝트에 약 200억 엔(1억 4,000만 달러)을 투자하며 공장은 2024년 상반기에 가동할 예정이다.
새 라인은 8세대 유리 기판과 호환되는 대형 금속 마스크를 생산한다. 이는 태블릿과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의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DNP의 금속 마스크 주요 생산 거점인 미하라 공장을 백업해 업무연속성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약칭 BCP) 대응을 강화하게 된다.
DNP는 라인 신설로 금속 마스크 생산 능력을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용 메탈 마스크 생산에서 세계 점유율 1위라는 우월한 입지를 활용해 태블릿과 노트북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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