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레이저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레이저 응용장비 전문기업 오리레이저(AORE LASER)가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 모델인 ‘PH3015K’ 시리즈 평판 레이저 절단기와 ‘TH6020’ 시리즈 튜브 레이저 절단기를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 레이저 기술을 선보였다.

오리레이저는 레이저 절단기, 용접기, 클리닝 머신 등 5대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기술 기업이다. 세계 1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총 20만㎡ 규모의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연중무휴 12개 언어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다.
 

PH3015K 내부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에서 공개한 PH3015K 시리즈는 고속 절단 기술을 통해 기존 대비 절단 속도를 두 배 향상시키면서도 높은 정밀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모델이다. 한국 표준 규격에 맞춘 다양한 가공 폭 제공으로 자재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우주 캡슐’ 개념의 다구역 독립 집진 시스템으로 작업 환경의 안전성과 청결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이 탑재돼 실시간 상태 감시 및 예방 정비가 가능해졌으며, 전체 공정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한다.

TH6020 / 사진. 여기에

함께 선보인 TH6020 시리즈는 초고속 튜브 절단 전용 장비로, 2G 가속과 200rpm 척을 활용해 생산 사이클을 대폭 단축하고 납기를 앞당길 수 있다.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절단을 지원하는 이중 적응형 및 오목 롤러 지지대, 꼬리부 낭비를 줄이는 전면 이동 척, 전 과정 자동화 대응 기능을 포함해 고정밀 가공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다.

한편, BUTECH 2025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기계산업 전시회로, 올해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벡스코를 방문해 스마트 제조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