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치케이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주)에이치케이(이하, HK)가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BUTECH 2025(부산국제기계대전 2025)’에 참가해 고성능 파이버 레이저 가공기 ‘FC3015’와 자동화 솔루션 ‘SMART CELL’을 선보인다.
HK는 1990년 창립된 국내 레이저 산업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도 ‘고객 만족을 통한 가치창조’라는 기업 이념 아래 레이저 가공장비부터 자동화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판금 산업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FC3015 시연 중 내부 / 사진. 여기에
주력 출품작인 FC3015는 최대 12.0㎾의 출력을 지원하며 연강,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각 30㎜, 구리 10㎜, 황동 15㎜까지 절단이 가능한 고출력 파이버 레이저 장비다. 3048㎜ × 1524㎜ 크기의 대형 소재까지 가공 가능하며, 최대 동시 가속도는 2.8G에 달해 생산성과 정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Siemens NC를 탑재하고 있어 CNC 기반의 구간 제어 및 절단 영역별 집중 집진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자동화 솔루션인 SMART CELL은 소재 이송부터 적재, 언로딩까지 모두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딩·언로딩 시스템이다. 장비 크기는 8300㎜ × 2500㎜ × 2500㎜이며, 최대 3000kg 적재, 20㎜ 두께 소재까지 운반 가능하다. 진공 패드 흡착 방식으로 로딩하며, 포크 방식으로 언로딩을 수행한다. 특히 Shuttle Table을 이용한 자동 작업 구성이 가능하며, 별도의 연장 레일이나 구동 장치 없이도 언로더가 직접 이동해 높은 작업 효율성을 보장한다. 매뉴얼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B-Table 상부구간을 오픈 타입으로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BUTECH 2025는 국내외 800개 기업이 참가해 기계, 자동화, 로봇, 금속가공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전시하며, 4일간 약 10만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