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소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레이저 가공 솔루션 전문기업 (주)위소(WESO, 이하 위소)가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UTECH 2025(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해 국산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WeFiber 6025L’을 선보인다.
위소는 1999년 설립 이후 레이저 절단기 오버홀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의 신뢰를 축적해온 기업이다. 고객과의 현장 접점을 바탕으로 고성능·고신뢰의 장비를 지속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파이버 레이저 장비의 자체 개발 및 생산을 본격화를 진행함으로 기술 국산화에 주력하고 있다.
Wefiber 6025L / 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 출품작인 WeFiber 6025L은 조작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장비 전면과 측면에 각각 18인치, 10인치 터치스크린 기반의 듀얼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탑재해 작업자의 위치에 따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HMI(휴먼머신인터페이스)는 위소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구조로, 초보자도 쉽게 조작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이 장비는 또한 기계 내부의 작동 상태와 가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광시야각 보호창을 갖춰, 작업 현장의 모니터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개선된 서랍형 파레트 체인저를 적용해 부품 교체 및 청소 작업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정밀 가공을 위한 핵심 부품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고정밀 서보모터와 렉-기어 기구를 채택해 안정적인 구동과 뛰어난 절단 정밀도를 구현하며, 경제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 국산 장비로 산업현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BUTECH 2025는 국내 최대 기계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자동화, 공작기계, 용접, 절단,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약 800개 기업이 참가하며, 약 10만 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