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산업부장관 주재로 섬유산업 재도약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월 11일(금) 팔래스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섬유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섬유 수출과 생산, 고용측면에서 하락세에 있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섬유업계 노사가 같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저임금, 전기요금 등 비용부담 문제 ▲외국인력고용 등 구인난 ▲시설투자자금 부족 ▲고부가가치화 기술 및 기획력 부족 등 섬유업계의 애로사항이 파악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파악된 애로 사항을 기재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하여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섬유패션산업은 수출 138억 불('16년), 세계 9위의 주력산업으로, 근로자 수(數)가 23만 명이 넘고 다른 산업보다 고용창출효과가 크므로, 새 정부의 일자리·소득주도 성장의 대표적인 핵심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