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익산 제2공장 GMP 인증 획득 더욱 안전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쓸 것
윤소원 2022-05-13 15:12:44

마더스제약이 익산에 신공장을 준공했다(사진. 마더스제약).

 

마더스제약의 익산 제2공장이 GMP 인증을 획득했다. 마더스제약 익산 신공장은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약 340억 원을 투자해 38,361㎡ 부지에 전용면적 9,444㎡ 규모로 조성됐다. 정제, 캡슐 등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을 중심으로 유동층 건조기, 하이스피드 믹서, 이중층 타정기 등의 생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마더스제약은 연간 생산능력이 생산액 기준 기존 320억 원에서 9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마더스제약은 익산 제2공장을 통해 생산량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생산 단위 증대로 생산 효율성과 영업 이익률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2021년 매출액 810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는 익산 신공장 가동과 함께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는 “앞으로도 마더스제약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노력과 투자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이와 더불어 신공장 가동과 함께 더욱 안전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더스제약은 올해 테네글립엠정, 제로팻정을 비롯한 17여 품목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자체 생동 21품목을 진행 중이다. 또한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에도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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