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PDRN, 김제자유무역지역에 공장 준공 - 바이오뉴스

사진.웰바이오텍PDRN

웰바이오텍PDRN이 370억 원을 들여 김제자유무역지역의 표준공장 3천 44㎡ 건물에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이 회사는 6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해 세포 재생물질을 활용한 의료용 의약품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등을 만든다.

코스피 상장기업인 웰바이오텍의 출자법인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미주 수출을 목표로 하는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원재료 생산·가공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가 이뤄질 예정이다.

웰바이오텍의 투자로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은 입주율 100％를 달성하게 됐으며, 현재 제2표준공장이 건립되고 있다.

웰바이오텍PDRN 구세현 대표는 “김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하게 됐다”라며 “세포 재생물질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과 발모제, 반려동물 건강용품 등을 폭넓게 생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한 뒤 “새만금 개발로 늘어나는 기업의 입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제2표준공장 설립도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