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개원 2주년 기념식’ 개최! ㅍ 홍문표 국회의원 특별강연회 및 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 진행 축산환경관리 개선 주력 뜻 밝혀…
한은혜 2017-08-02 18:42:44


김준수 기자

 

 

축산악취 개선,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교육·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이 지난 7월 19일 대전 소재 리베라호텔에서 개원 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민연태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하여 정부인사, 유관기관 및 축산환경관련 단체장, 충남대학교 축산학과 학생,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축산인의 긍지와 소명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축산환경 분야 명사인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도 마련했다.

 

내외빈이 모인 자리에서 감사인사를 전한 장원경 원장은 2주년을 맞이한 관리원의 포부를 밝히면서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분야의 중추기관이 되어 축산업 종사자·축산환경관련단체·지자체와 협업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환경개선에 힘쓸 것이다”며 “이외에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의 사업이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민연태 축산정책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관리원이 비록 2년밖에 안 된 신설 기관이지만, 여태껏 보여준 사업에 대한 성과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 축산환경관리에 앞장서는 더 큰 조직으로 승승장구할 관리원을 기대하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메인 행사인 홍문표 의원의 특별 강연에서는 축산인들의 긍지에 대한 부분이 강조됐다. 특히 홍 의원은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며 “축산인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더욱 발전하는 축산업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며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본 행사에서는 축산환경관리원의 발전에 도움을 주신 홍문표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을 비롯한 노경상 이사장(한국축산경제연구원), 윤봉중 대표(축산신문사), 김건태 대표(비전농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월간 피그 2017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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