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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보안, 미국 GXS와 현지 시장 진출 위한 MOU 체결 국산 디지털서명 솔루션의 미국 시장 진출 신호탄
임찬웅 2023-10-10 16:44:54

(왼쪽부터) 한국기업보안 전귀선 대표와 GXS의 Gustavo Silveira COO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 사진. 한국기업보안

 

한국기업보안은 10월 10일(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GMV 2023 수출 상담회’에서 미국 IT 기업인 GXS와 국제통용 디지털서명 ‘USIGN’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력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XS는 2005년 창립된 IT 기업으로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SI 등 IT 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전 세계 140여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이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한국기업보안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서명 솔루션 ‘유싸인’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미국 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 전자서명 시장의 선두 기업은 미국의 도큐싸인이다. 유싸인은 도큐싸인과 차별화된 보안 및 편의 기능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싸인은 2021년 전자서명 키 보안 관련 기술로 특허를 획득한 디지털서명 솔루션으로 최고의 보안 수준과 편의 기능을 자랑한다. 특히 서명자의 조직(기업명), 신원, 서명 시각과 서명 위치(IP)까지 문서 자체에 기록해 문서를 열람하는 즉시 문서의 유효성(위·변조 탐지 및 방지)과 별도의 문서가 아닌 서명된 문서 자체에서 서명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또 AATL (Adobe Appoved Trust List) 인증서를 기반으로 해 각국의 전자서명법과 eIDAS, FDA CFR Part 21 등 각종 규정 및 기준을 충족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는 점이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주요 요소라 할 수 있다.

한국기업보안 전귀선 대표는 “GXS와의 MOU 체결을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서명 솔루션을 전자서명 시장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말하며, "이미 전자서명에 대한 상용화가 이뤄진 시장으로의 진출인 만큼 유싸인의 특화된 보안기능과 편의 기능들이 오히려 각광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한다.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명인 유싸인을 통해 한국 IT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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