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높은 노이즈 내량 콤퍼레이터 BA8290xYxxx-C 시리즈 개발
정하나 2019-10-14 13:32:30

(사진. 로옴)

 

로옴(ROHM)이 자동차의 파워 트레인 및 엔진 컨트롤 유닛 등 가혹한 환경에서 차량용 센서를 채용하는 자동차 전장 시스템용으로, 압도적인 EMI 내량*1 (이하,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그라운드센스 콤퍼레이터 「BA8290xYxxx-C 시리즈」 (BA82903YF-C / BA82903YFVM-C / BA82901YF-C / BA82901YFV-C)를 개발했다.


본 제품은 센서 출력 신호 등의 임계치 판정에 사용하는 콤퍼레이터다. 국제 규격 「ISO11452-2」의 노이즈 평가 시험에서, 모든 노이즈 주파수 대역에서의 출력전압 변동이 ±1% 이하라는 압도적인 노이즈 내량을 실현했다. 일반품의 경우, 노이즈의 영향으로 인해 출력전압 변동이 ±20% 이상 편차가 발생하므로, 오동작 (High / Low 반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본 제품은 노이즈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기존에는 노이즈 대책으로서 다양한 필터를 사용했던 노이즈 설계의 부하를 경감함으로써, 시스템의 설계 공수 삭감 및 고신뢰화에 기여한다.


본 제품은 2019년 2월부터 샘플 (샘플 가격 500엔/개, 세금 불포함) 출하를 시작하였으며, 2019년 10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한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와코 주식회사 (오카야마), 후공정 ROHM Integrated Systems (Thailand) Co., Ltd.(태국)이다.


로옴은 2017년에 개발한 높은 EMI 내량의 OP Amp*2 시리즈와 함께, 압도적인 노이즈 내량을 실현한 「EMARMOUR™ 시리즈」로서 본 콤퍼레이터 시리즈를 제공한다. 향후, 높은 노이즈 내량화 기술을 전원 IC 등에도 전개함으로써, 오토모티브 시스템의 한차원 높은 심플한 설계와 고신뢰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