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자동차 인테리어용 RGB 칩 LED 개발 혼색으로 인한 색 편차 저감
정하나 2023-05-31 09:57:12

사진. 로옴

 

최근 자동차의 전자화, 고기능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 속도 제어나 차간 거리 검출, 차선 검출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기능이 도입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각종 기능이 동작하고 있는 상태를 계기판 등의 인디케이터에 표시하기 위해, 다채로운 색의 표현이 가능한 RGB 칩 LED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RGB 칩 LED를 사용한 장식 조명으로, 차내 공간의 쾌적성이나 고급감을 연출하고자 하는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옴은 계기판이나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등 자동차 실내의 기능 및 상태 표시용 인디케이터 및 좌석 아래나 도어 핸들 등의 장식 조명에 최적인, 자동차 인테리어용 RGB 칩 LED SMLVN6RGBFU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RGB 칩 LED를 원하는 색상으로 발광시키기 위해서는, 탑재된 적색 / 녹색 / 청색(RGB) 각 소자의 색이나 밝기를 세밀하게 제어하는 기술과, 혼색성을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로옴은, 소자의 제조 단계부터 고품질을 추구하는 일관 생산 체제를 통해, 일반품에 비해 소자의 색 편차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RGB 칩 LED에 발생하기 쉬운 혼색으로 인한 색 편차를, 소자의 혼색 제어 기술을 통해 저감하여 자동차의 인테리어 등에서 요구되는 정확한 색 표현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로옴이 요구 사양에 따라 제공하는 색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색의 조합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