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이번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종류 및 수량에 관계 없이 다이아몬드 프로세서 기반의 SoC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설계자들은 FPGA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 된 맞춤형 ASI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글│허지나 기자(heojina@semiconnet.co.kr)
텐실리카(지사장 연명흠)와 eASIC은 최근 맞춤형 임베디드 시스템온칩(SoC) 개발 비용 부담을 없애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eASIC은 텐실리카의 다이아몬드 스탠더드(Diamond Standard)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DSP 코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ASIC은 마스크 비용이나 최소 주문수량에 대한 부담 없이 고객들이 자유로이 ASIC을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의 이번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종류 및 수량에 관계 없이 다이아몬드 프로세서 기반의 SoC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설계자들은 FPGA 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차별화 된 맞춤형 ASIC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텐실리카의 프로세서는 초소형 저전력 32비트 컨트롤러에서부터 업계 최고 성능을 지니는 DSP 코어 및 다기능 오디오 프로세서까지 다양하며, 이들은 현재 수백만대의 휴대전화에 탑재되어 있다.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제품군은 다음과 같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106Micro: 업계 최소형 캐시리스 32비트 RISC 컨트롤러 코어
- 108Mini: DSP 기능 내장의 소형 캐시리스 32비트 RISC 컨트롤러
- 212GP: 유연한 미드레인지 32비트 RISC 컨트롤러
- 232L: 리눅스 OS 지원을 위한 MMU 탑재 미드레인지 32비트 CPU
- 570T: 하이엔드 32비트 CPU 코어
- 545CK: 고성능 DSP 코어
- 330HiFi: 보편적 오디오 및 음성 코덱 지원 기능 저전력 24비트 오디오 DSP 프로세서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제품군은 어떠한 임베디드 컴퓨팅 아키텍처라도 가장 광범위한 성능을 처리할 수 있으며, 각각의 프로세서는 최적화 된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소프트웨어 툴 세트 및 다양한 인프라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에코시스템에 의해 지원된다.
eASIC의 고객들은 eZ-IP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아몬드 스탠더드 제품군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ASIC의 재스빈더 부트(Jasbinder Bhoot) 수석 마케팅 이사는 "제로 마스크 비용 스트럭처드 ASIC에 대한 무료 텐실리카 프로세서는 업계에서 획기적인 일로, 최소주문수량에 관계없이 저렴한 맞춤형 임베디드 프로세싱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행투자 비용을 줄여줄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텐실리카와 eASIC이 새로운 SOC 시대를 열었음을 증명해준다.
고성능 및 양산용 ASIC 개발에 있어 임베디드 프로세서 코어에 대한 어떠한 선행투자 비용도, 최소 주문수량도 필요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