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CON Korea 2017’을 빛낸 자동화 기업들-ABB코리아 새로운 스마트센서 모터 및 드라이브, 분석기 등 국내 최초로 전시
이성운 2017-03-02 17:48:04

전 세계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장비 및 재료업체들이 참여하는 제30회 세미콘코리아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0회를 맞이한 본 전시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893개 부스로 개최가 됐다.

반도체산업의 전체 서플라이체인을 아우르는 장비 및 재료업체, 부품, 설계, 소프트웨어, 설비, 각종 분야의 50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는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가와 엔지니어 및 관련업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심포지엄과 세미나, 포럼 및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전 세계 전문가들이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3일 동안 100명 이상의 연사 발표가 있었다.
특히, 반도체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내로라하는 자동화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신제품을 위주로 불꽃 튀는 홍보전을 전개했다. 글로벌 자동화 기업들은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팩토리나 Industry 4.0이라는 기술 트렌드에 맞춰, 이를 구현하게 해주는 제품 및 솔루션을 전시하면서,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자동화 기업들의 전시 부스를 취재했다.


<기획·취재 최교식 기자 cks@engnews.co.kr>

 

새로운 스마트센서 모터 및 드라이브, 분석기 등 국내 최초로 전시

 

 

ABB코리아는 이번 SEMICON Korea 2017에서 스마트센서 모터 및 드라이브, 분석기 등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이 가운데 가스분석기인 LGR-ICOS 927S는 정밀하고 정확한 H20 분석과 Sub-ppb 농도 측정 시 최적화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 또 A C S880 드라이브는 호환성 높은 구조로 제작되어 다양한 산업현장에 설치된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 저압모터용 스마트 센서는 모터의 서비스시기를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밖에 Talys ASP300 시리즈 분석기가 전시됐다. 이 제품은 적은 유지비, 고성능, 10분 30초라는 빠른 분석 시간이 장점. FTPA 2000-260은 다양한 성분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고 정밀하게 분석하고, 장비 한대로 Multi Point 측정이 가능하다.

 

Ultra-portable 가스 분석기는 15KG 무게로 간편하게 운반 가능한 Laser Gas 분석기다. 또 벽걸이형 ACS580 드라이브는 친화적인 ABB 범용 드라이브로 공정을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이와 함께 비용 효율적이면서 유연성 있는 AC500 PLC가 전시됐다.

 

▲저압모터용 스마트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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