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Logic Corporation, 센서 허브 플랫폼용 QVL 프로그램 선보여 euroasia PRESS 2014 - QuickLogic Corporation
김재호 2014-11-09 09:57:58

euroasia PRESS 2014

저전력을 이용하여 효율가치가 높은 제품들 대거 선보여

 

이번 행사에서 느껴진 것은 애플 다음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독보적이던 삼성전자의 하락세를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재 중국의 기술이 한층 높아져 예전의 중국이 아님을 실감하기도 했다. 내년 2015년은 스마트홈시장 및 웨어러블(헬스케어)과 IoT 관련된 제품 기술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판단된다.
글/Sandra Bae, Editor, Semiconductor Network

 

2014년 10월13일~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실리콘밸리에서 하반기를 마무리하는 유로아시아프레스2014라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유럽과 아시아의 IT전문지 기자 18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한국기자 2명을 포함하여 아시아기자 10명, 유럽기자 8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취재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발표사들은 모두가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관련 회사로서, ALTERA를 비롯하여 총 10개사가 2014년 주력제품과 현 마켓에 대한 발표 그리고 2015년을 전망하는 발표가 주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요즘 핫 이슈로 떠오르는 최신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웨어러블, IoT 제품등)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들로서 저전력을 이용하여 효율가치가 높은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무선충전 제품의 데모시연도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느껴진 것은 애플 다음으로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독보적이던 삼성전자의 하락세를 체감할 수 있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모든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대해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재 중국의 기술이 한층 높아져 예전의 중국이 아님을 실감하기도 했다. 내년 2015년은 스마트홈시장 및 웨어러블(헬스케어)과 IoT관련된 제품 기술들이 주를 이룰것으로 보여지며 중국시장에 맞서 한국기업이 새로이 변모하지 않으면 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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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로직이 센서 허브 플랫폼용 정식 QVL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초기 QVL프로그램은 ams, 아나로그디바이스, 보쉬, 인벤센스, 키오닉스, 무라타, ST 등 여러 업체의 다양한 센서 모델 및 유형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QVL 프로그램을 통해 OEM들은 설계 공정을 보다 간소화할 수 있으며, 퀵로직이 품질을 사전 검증한 센서 제품들을 안심하고 채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전 검증에는 퀵로직의 센서 허브 플랫폼 내 모든 관련 블록과 기능에 대한 통신 및 호환성 검증과정이 포함된다. 퀵로직은 이미 각각의 센서에 대한 디바이스 드라이버 및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테스트도 완료했다. 따라서 OEM 들은 개발 및 통합 작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검증과 퀵로직의 개발 플랫폼을 통해, OEM 들은 시스템 레벨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설계를‘미세 조정’할 수도 있다.

 

퀵로직의 CEO인 Andy Pease는“퀵로직의 QVL프로그램은 시스템 레벨의 호환성을 제공함으로써 OEM 들이 제품 개발을 더욱 앞당기고, 비용과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현재 선도업체들의 다양한 센서 제품들에 대한 검증을 이미 마쳤으며, 앞으로 새로운 센서 모델, 종류 및 제조업체들을 더 추가해 QVL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퀵로직의 ArcticLink 3 S2 센서 허브 플랫폼은 프로그래밍 기능의 CSSP 디바이스, 검증된 안드로이드 또는 RTOS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비롯해 사용자의 이동, 활동, 제스처 및 상황(context) 측정을 위한 센서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OEM들은 설계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퀵로직의 카탈로그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IDE(Integrated Design Environment) 툴을 이용해 완전한 맞춤형 설계를 할 수도 있다. 퀵로직의 IDE 툴을 이용해 OEM들은 자체 개발한 IP와 알고리즘을 ArcticLink 3 S2 센서 허브 플랫폼에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향후 개발 계획에 포함된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있다. www.quicklogic.com

 

<반도체네트워크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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