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드, 세계 최초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 운송 프로젝트 플럭스제트 공개 획기적인 캐나다 혁신 프로젝트로 승객의 비용·시간 절약
윤소원 2022-07-29 15:12:20

트랜스포드, 세계 최초 시속 1000km 이상 초고속 운송 프로젝트 플럭스제트 공개(사진. TransPod Inc.)

 

세계적인 초고속 지상 운송 시스템 트랜스포드 라인(TransPod Line)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여객 및 화물 운송을 혁신·재정의하는 기업 트랜스포드(TransPod)가 생활, 업무 및 여행 방식을 바꾸고 업계의 혁신을 잘 보여주는 플럭스제트(FluxJet)을 선보였다.

 

추진 장치와 화석 연료가 필요 없는 청정에너지 시스템의 획기적 혁신성을 기반으로 하는 플럭스제트는 항공기와 기차를 효과적으로 결합한 완전 하이브리드 전기 운송 수단이다. 비접촉식 전송의 혁신적 기술과 베일런스 플럭스(veillance flux)라는 새로운 물리학 분야를 반영한 플럭스제트는 제트기보다 빠르고 고속 열차보다 3배 빠른 시속 1000㎞ 이상의 속도로 전용 궤도를 달린다.

 

플럭스제트는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고주파 출발을 특징으로 한다. 핵심 거점과 주요 도시에 스테이션을 두고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인 트랜스포드 라인(TransPod Line)이 플럭스제트를 독점 운영할 예정이다. 트랜스포드는 최근 미국에서 5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 받기로 확정했다. 또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와 에드먼턴을 잇는 180억 달러 규모의 트랜스포드 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발표했다.

 

환경 영향 평가 등 예비 공사를 이미 시작한 이 대형 프로젝트는 최대 14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당 지역의 GDP를 192억 달러로 늘릴 수 있다. 트랜스포드 라인 가동으로 승객 운임이 비행기보다 약 44% 저렴해지고 CO2 배출량을 연간 63만 6,000톤 줄일 수 있다.

 

트랜드포드 세바스티앵 장드롱(Sebastien Gendron) CEO는 “몇 년 동안의 모든 노력이 결실을 보면서 논의했던 것이 현실이 되는 획기적인 이 순간으로 이어졌다”라며 “이는 입증된 기술로 투자자, 정부 및 파트너가 운송을 효과적으로 재정의 하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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