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주, 그라보그래프의 한국 독점 에이전트로 변모 마킹 시스템 솔루션 공개
정대상 2016-06-01 11:53:31


75년 역사의 조각기 전문기업 그라보그래프의 제품들이 (주)대주를 통해 SIMTOS 2016에서 소개됐다. 
그라보그래프는 시장에서 검증된 성능과 품질의 로터리 및 레이저 조각기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대주는 기존에 국내 시장에서 활약하던 그라보그래프의 한국지사인 그라보테크유한회사로부터 지난 2016년 2월 1일부로 한국시장 독점 공급권을 양도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프랑스 본사는 면밀한 검토와 숙고 끝에 변화무쌍한 한국 시장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지사 운영체제에서 독립대리점체제로 사업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의 제품 공급 및 유지, 보수 등의 업무 전반에 있어 유저들은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유저들이 그라보그래프의 제품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화이버 레이저 조각기, 휴대용 타각기, 레이저 마킹기 등 다양한 마킹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LS100 CO2 레이저 조각기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매장이나 사무실, 소매업장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플라스틱, 목재, 아크릴, 코팅 금속, 유리, 가죽 등 다양한 소재를 마킹하거나 조각 및 절삭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으로서, 작업 파라미터를 저장할 수 있고, 특정 조각 요구사항에 대해 확장된 성능을 보여주며, LCD 제어판과 단축키 기능을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 및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작업을 진행하기 전 적색 조준 빔으로 시범작업을 수행할 수 있고, 속이 비어 있는 영역이라도 자동초점기능을 통해 대상물체의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아울러 부스 전면에는 통합형 휴대용 마킹기 M7000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휴대용 마킹기로서, PC, 컨트롤 유닛, 키보드, 연결플러그가 필요 없는 완벽한 독립형 제품으로, 강력한 마킹 성능과 고품질 부품 및 내충격 재질을 사용한 신뢰성이 장점이다. 소모품 부품이 없어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포장을 뜯는 즉시 사용 가능한 한글 메뉴로 설정되어 있어 별도의 장비설정 및 훈련이 불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플라스칙 및 금속에 적용 가능한 야그 마킹기도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이 레이저 마킹기에는 미세한 레이저 빔을 만들어내는 Diode Endpumping으로 고품질 마킹이 가능하고, 고해상도 레이저 스캔 헤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깔끔한 마킹 : 표면에 거칠고 지저분한 마킹이 없습니다.



한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6이 고양시 소재 KINTEX 1·2 전시장에서 4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개최됐다.
35개국에서 1,125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사상최대 규모로 펼쳐 진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부품소재, 공구 등 SIMTOS 2016을 대표하는 품목뿐 아니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금속절단, 접합가공 등 금속가공 전반에서 출품이 늘어나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6개 전문관 모두 스마트한 제조공정과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진 기술 및 융·복합 제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이 대거 출품되면서 참관객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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