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산국제기계대전, 제조기술 혁신의 장 선보여
스마트공장 실현을 통한 최첨단 기계기술의 미래를 보여주다
스마트공장 실현을 통한 기계 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보여줄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이 오는 5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부산 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공장자동화,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산제조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특별관 운영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제조업혁신 3.0전략사업의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밀가공 기술의 경연장 BUTECH 2015
국내 기계전시회 중 최초로 UFI(국제전시연합) 인증을 획득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국제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게 되어 전 세계 유명한 기계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오는 5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부산 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될 2015 부산국제기계대전(이하 BUTECH 2015)은 대대적인 해외홍보와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2013년에 비해 20% 신장된 규모인 25개국에서 1,650여 개 부스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페루, 중국, 터키, 핀란드,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방문예정인 1,500여 명의 해외바이어와 국내·외 바이어 및 관련업계 종사자 10만 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예정인 BUTECH 2015는 동남권지역의 참가업체와 관련인들에게 세계 첨단 기계기술 소개 및 정보제공을 통해 국내 기계 산업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출 확대 및 기술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6개 전시회 동시개최로 시너지 효과 톡톡
이번 전시회는 △공작기계관 △자동화기기관 △금형관 △용접공구관 △환경관 △부품·소재관 등 기계관련 6개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예정이다.
머시닝센터, 자동선반, 레이저가공기, 절삭/절곡기, 자동화기기 등 각 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관(금형, 용접, 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과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작업을 위한 공장용품관이 추가로 개최되어 제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항공무기체계 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상담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을 전시하는 등 방위산업의 선도적인 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업체 의존도가 높았던 방위산업 부품분야를 비교, 시험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국내업체와 손잡고 방공방위 능력 향상, 튼튼한 안보와 국방력 강화를 위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눈길
BUTECH 2015에서는 제조공정에 필요한 안전용품, 공장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장용품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기계작업이 가능하도록 한 눈에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스마트공장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져기술지원센터가 레이저 업체들의 기술 교류회 및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기계관련 석학들과 관련인 1,000여 명이 참석할 국제적인 심포지엄인 대한기계학회 기계학술대회뿐만 아니라 국제기계기술 심포지엄, 수출구매상담회, 기술과학 아카데미,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스마트시티로 선정된 부산광역시는 지식기반 첨단 복합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적으로 관내 공장들의 스마트화를 주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부산 사상공업지역을 첨단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해 낡은 사상공업지역을 산업, 주거, 상업, 생태 기능이 어우러지도록 재생사업지구 지정(안)을 고시했다. 재생사업지구는 사상구 주례, 감전, 학장동 일원 전용공업지역 302만 1천㎡로 이곳을 기반·지원·편의시설 확충 또는 개량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재창출할 계획이다.
BUTECH 2015 www.butech.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