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자동화 및 연결 차량 기술과 ITS 빅데이터 솔루션 등 최신 기술 전시
2015년 ITS 월드 콩그레스에서
파나소닉(Panasonic)이 프랑스 보르도에서 개최된 2015년 ITS 월드 콩그레스(ITS World Congress)에서 자동화 및 연결 차량 기술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빅데이터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다.
이 박람회에는 세계 300여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부품 공급업체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파나소닉 부스에서 자사는 자동화 및 연결 차량 기술과 ITS 빅 데이터 솔루션 등 2개 부문에 걸쳐 기술력과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보행자 및 자동차용 차량 및 디바이스 솔루션과, 가정용 및 도로용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파나소닉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제조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편안함, 안전, 환경을 통합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파나소닉은 ITS 전개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3가지 강점을 보여준다.
자동차 산업 트렌드
ERTICO-ITS 월드 콩그레스 2015의 조직위인 ITS 유럽(ITS Europe)은 업계가 더 안전하고 똑똑하고 청정한 이동성을 목표로 할 것을 강조했다. 이 비전의 목표는 탑승자에게 모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량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축소하고 자동차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유럽 ADAS(The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시장 분석’보고서를 작성한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Sullivan)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캐시 브라운(Cathy Brown)은 차량 안전과 운전자 편의성이 현재 자동차산업의 당면 과제라고 지적했다. “준법 운행과 비용 절감 차량으로 인해 유럽 ADAS시장은 안전과 편안함을 통합한 새로운 적용 통합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라고 브라운이 지적했듯이, 이것이 평가의 핵심 지점이 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미래 기술을 고려하는 동시에 그러한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 산업에 관한 파나소닉의 사업 전략
파나소닉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 유럽(Panasonic Automotive and Industrial Systems Europe GmbH)의 사장인 마사히사 시바타(Masahisa Shibata)는 파나소닉이 3가지 핵심 사업분야에 글로벌 전략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한다.
1.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편안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와 전자조종석(e-cockpit) 솔루션 개발
2. 최대 안전을 위한 ADAS(Advanced driving assistance systems)
3. 동급최강의 EVs (Electric Vehicles)용 배터리 기술과 더 효율적인 전자기술을 겸비한 환경 솔루션
파나소닉의 유럽 비즈니스 전략과 관련해 테라오카 요시타카(Yoshitaka Teraoka)파나소닉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 유럽의 부사장은“우리가 독특한 것은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와 B2B 분야를 타가 수분 (cross- pollinate)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이 세 가지 분야에 관한 차세대 솔루션 개발, 그리고 앞선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는 유럽 고객들의 최고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의 ADAS 기술 개발
파나소닉은 카메라, 센서, 이미지처리기술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ADAS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파나소닉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시스템은 0.1초내에 다른 차와 보행자의 위치를 감지하고 도로대차량 통신(road-to-vehicle communication)을 통해 운전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협력적 교차로 안전(cooperative intersection safety )을 위한 파나소닉의 97GHz 인프라스트럭처 레이더(Infrastructure Radar)는 정밀한 뿐 아니라 광범위함을 자랑한다. 이것은 보행자와 다른 차를 구분하는 고해상도를 제공하고, 다각도의 시각 스캐닝, 심야나 혹독한 기상조건(눈, 안개 등)에서도 다양한 목표물을 감지하는 고수준의 정확성을 제공한다.
주행지원시스템용 V2X 통신은 새로운 주행지원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다. V2V(vehicle-to-vehicle), V21(vehicle-to-infrastructure), V2P(vehicle-to-pedestrian) 등을 포괄하는 주행지원시스템용 V2X 통신은 운전자에게 심각한 상황을 즉각 고지함으로써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