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이하 한국NI, ni.com/korea)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의과대학, 융합기술원에 약 3억원 상당의 측정/제어/테스트 분야의 필수적인 랩뷰 싸이트 라이선스(LabVIEW Academic Site License)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에 기증된 랩뷰 싸이트 라이선스(LabVIEW Academic Site License)는 전 세계 6,000개 이상의 대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랩뷰(LabVIEW, ni.com/labview/ko/)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랩뷰(LabVIEW)는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플랫폼으로 엔지니어들이 효율적인 설계, 제어 및 테스트를 위해 사용해 왔다. 랩뷰(LabVIEW)는 모든 측정 장비 및 설계 도구와의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투자에 대한 위험 없이 기존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 그 동안 서울대학교에서는 교내의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NI LabVIEW를 이용하여 활발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김성완 교수 팀에서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LabVIEW를 사용하여 왔으며, LabVIEW와 NI PXI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술 로봇 제어기 개발’과 같은 훌륭한 프로젝트 성과를 내기도 하였다. 이에, 이번 NI LabVIEW 라이선스 기증은 양 기관에게 상호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과대학교 이건우 학장과 의과대학교 강대희 학장은 “글로벌 기업인 NI에서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엔지니어링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필요한 랩뷰 싸이트 라이선스(LabVIEW Academic Site License)를 기증해 주어 감사하다”며, “본 기증은 세계적인 연구와 인력양상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국NI의 아시아 태평양 매니저 마테 크란츠(Matej Krajnc)는 “본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의 새로운 솔루션과 기회를 창출함으로 국내 엔지니어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