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7일, FA(공장자동화) 분야에서의 사물인터넷(IoT) 활용을 위해 미쓰비시전기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NEC는 각종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축적 등을 하는 IoT기반과 안전성 높은 통신을 가능케하는 소프트웨어 가상사설망(VPN)서비스를 미쓰비시기기에 제공하며, 미쓰비시기기는 이러한 기술을 사용해 레이저 가공기기의 가동상황 실시간 확인 및 원격진단을 실현하는 원격서비스를 4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미쓰비시전기가 고객에게 납품한 레이저가공기기의 상태와 가공실적, 전기 및 가스소비량 등의 정보를 NEC의 IoT기반에서 가시화하며,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레이저가공기기의 장애 및 조짐, 가공예측시간 등을 컴퓨트와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전가공기의 원격 서비스도 올해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