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메세 박람회에서 Hans Wimmer 사장(사진)과 Peter Gucher 부사장이 B&R의 생산 능력 향상 계획을 발표했다.

B&R이 연구 개발, 인프라 및 인력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 하노버 메세 박람회에서 Hans Wimmer 사장과 Peter Gucher 부사장이 B&R의 생산 능력 향상 계획을 발표했다. B&R은 또한 잘츠부르크(Salzburg)에 R&D 지사를 확장할 예정이다. Hans Wimmer 사장은 “이러한 투자를 통해 B&R의 매출은 수십 억 유로에 근접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Wimmer씨는 ABB의 B&R 인수는 에겔스버그 (Eggelsberg)에 있는 본사뿐만 아니라 회사의 직원과 고객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 인수는 올 여름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ABB는 B&R의 오랜 성장 역사에서 다음 장을 위한 환상적인 뒷받침이 될 것이라고 Wimmer씨는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고객에게 Industrial IoT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B&R은 ABB 그룹 내에서 독립적인 비즈니스 유닛으로 법적으로도 독립된 회사로서 운영될 것이다. 이는 B&R의 경영 구조와 고객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3개 지역에서의 확장

B&R 제품 수요가 계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현재 에겔스버그 본사에서는 회로 기판 생산 능력을 20% 향상시키고 있다. 에겔스버그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길겐버그(Gilgenberg) 부지는 메카트로닉스 솔루션 생산 라인을 위해 확장될 예정이다. 산업 통신, 로봇 및 제어 기술 개발 부서에서 근무할 경력자 50명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B&R R&D 사무소의 추가적인 확장 및 현대화를 계획하고 있다.

Gucher씨는 B&R의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해 인상적인 성장 기록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올해 하노버 메세에서 발표된 혁신 중 하나는 Orange Box였다. 기존의 기계 및 라인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상위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로 전달함 으로써, 공장 운영자가 스마트 제조 연결성으로 Brownfield 장비를 쉽게 개조할 수 있도록 한다. Gucher씨는 “Orange Box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쉽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처럼 간단합니다”라고 말했다. Orange Box를 사용하면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를 위한 속도가 기존 장비에서도 가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