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동남아시아 자동화 서비스 시장 보고서발표
이예지 2014-05-07 19:07:46
프로스트 앤 설리번, 동남아시아 자동화 서비스 시장 보고서 발표
서울--(뉴스와이어) 2014년 05월 07일 -- 동남아시아는 석탄이나 오일 등 주요 자원들이 풍부해 자동화 서비스 시장에서 동남아시아 오일 및 가스 산업은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산업의 발빠른 성장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 더욱이 시간이 갈수록 성능과 탄소 배출에 관한 규제들이 더욱 엄격해짐에 따라, 오일이나 가스 업체들은 투명성을 높히기 위해서는 통합 자동화 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동남아시아 자동화 서비스 시장 보고서(Southeast Asia Automation Services Market)’에 따르면, 2013년 해당 시장 수익은 3억 2,840만 달러였으며, 특히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개발 도상국들의 시장 성장이 돋보이면서 2018년에는 5억 81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투자자들은 오일이나 가스 말고도 화학, 석유 화학, 물 산업에도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있어, 이 분야들에서도 자동화 업체들에게 상당한 기회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이 대규모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나서면서 향후에는 리트로피트(retrofit)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산업 자동화 및 공정 제어 조사팀의 크리쉬난 라마나탄(Krishnan Ramanathan) 연구원은 “모든 주요 다국적 자동화 업체들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지사를 주둔시키고 서비스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국제 기업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기업 및 시스템 통합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화 서비스 업체들에 기회가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기회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앞서 업체들이 해결해야 할 기술적인 문제들이 몇 가지 남아있다. 배치나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구성이나 일광성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어 해당 과정들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각기 실사용자들의 고유한 요구사항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마나탄 연구원은 “실사용자들의 시스템들 대부분이 오래됐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로 발생하는 비용이 비싸다. 이 때문에 기존의 자동화 시스템 기반으로는 고도제어에 대한 요구들을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다. 자원을 더욱 최적화시키고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고객 업체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MAC(Main Automation Contractor : 자동화 주 계약 업체)와 같은 컨셉들이 더 나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사용자들은 유지보수나 수리에 있어 강력한 지원 구조를 가진 공급 업체들을 선호할 것으로 보여, 메이저 업체들은 전용 센터를 개설하고 있으며, 다른 업체들로 이를 계획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소개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고객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하는 '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TEAM Research 및 Growth Consulting, Growth Team Memb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 평가 및 실행하는 성장위주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활용하여 6대륙 40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000여 개 글로벌 기업,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및 투자계와 협력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frost.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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