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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종합전력 IT전문기업 벽산파워와 국내 전력 수요관리 전반에 대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
수용가의 전력수요 및 에너지 효율 관리 등의 부가서비스 발굴하고 적용할 예정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좌측)와 벽산파워 최중인 대표(우측)는 양사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서(MOU)를 맺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 www.schneider-electric.co.kr)가 국내 최대 수요관리사업자 벽산파워 주식회사(대표: 최중인, http://www.bspower.co.kr)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사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최근 몇 년 간 계속된 전력난으로 국내에서도 에너지 효율화와 전력 수요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수요자원 전력시장 거래’를 골자로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네가와트 시장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또한 9월 23일 산업부(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8조 원 중에 절반인 4조 원은 에너지자원 관련 사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 시장 개설이다.
최근 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SS, EMS, 스마트 그리드 분야의 대규모 신규투자를 유도하면 2017년까지 총 3조5000억 원 규모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1만5000개 일자리와 70만~100만kW의 전력피크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