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창립 70주년 엠블럼 및 슬로건 공개 슬로건 ‘70번째 수확’은 아낌 없는 투자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수확 의미 담아
허령 2017-03-03 14:52:30

대동공업_7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jpg

엠블럼에 대표 제품인 트랙터와 벼를 넣어 ‘농기계 전문 기업’ 정체성 부각시켰다

 


지난 2월23일(목), 1947년에 설립 된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은 대동공업의 CI 컬러인 오렌지와 블루 컬러를 활용해 회사 대표 제품인 트랙터와 70년 연혁을 기입했다. 여기에 숫자 ‘0’을 가장 대표적인 농산물인 벼의 줄기와 이삭으로 형상화해 ‘농기계 전문 회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나타냈다.
70주년 슬로건인 ‘70번째 수확’은 70년간 농민과 함께한 기업으로써 땀과 열정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처럼 아낌 없는 투자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수확하자는 기업 정신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하는 7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은 올해 한 해 동안 회사의 홈페이지, 명함, 인쇄광고물, 각종 기념품, 서비스 차량 등에 사용돼 임직원과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은 “시장에서 한발 앞서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농업 기계화를 리딩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써 창립 70주년 맞게 됐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 받는 제품과 서비스로 지속 성장해 100년 기업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창업주인 故 김삼만 선대회장은 ‘농업기계화를 통한 사업보국’의 기치로1947년 경남 진주에서 대동공업을 설립하며 국내 최초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생산 보급했다. 1983년 7만평 규모의 대구공장으로 이전함으로써 경운기 7만대, 다기통엔진 3만대, 트랙터 2만 5천대, 이앙기 1만대로 생산성을 확대했다. 미국, 유럽, 중국 등의 해외 법인과 미얀마에 사무소를 두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2014년 2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지난해 매출 5천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국내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업 기계화를 이끈 국내 최장수 농기계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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