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농업 융합연구개발 ‘맞손’ 자율 예찰 시스템 및 방제플랫폼 개발 등 위한 협력
임찬웅 2024-05-07 09:30:25

한국기계연구원이 국립농업과학원과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 사진.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은 5월 3일(금)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승돈)과 스마트농업 기술 “빅데이터 기반 친환경 노지 과수용사과 자율 예찰 시스템 및 방제플랫폼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계연과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조기 탐지, 스마트 방제 빅데이터 플랫폼, 농업용 자율작업 기계 등 연구개발을 위해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병해충 조기탐지 및 진단기술 연구를 위한 관련 자료 공유 ▲지능형 스마트 방제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지원 ▲스마트 농업용 자율작업 기계 연구 관련 기술 교류 ▲농업용 로봇 및 에너지·환경 기계기술 등 교류분야 확대 등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식량 위기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고도화된 기술을 농업 분야에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농업분야 R&D에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해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