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피엠,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제조업 육성에 따른 수요에 적극 대응
황성훈 2025-06-11 14:29:48

국내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 제조사 (주)에스피엠이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됐다 / 사진. (주)에스피엠

 

국내 유일의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 제조사인 (주)에스피엠(이하 에스피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 지난 6월 5일(목)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대규모로 개최한 수여식에 참석해 지정서와 지정패를 받았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지원 프로젝트다. 전년도 수출액 10만 불부터 최대 1,000만 불 이상의 기업을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으로 구분하며, 총 3단계의 지원요건과 제출서류의 엄격한 검토를 통해 진행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수출바우처사업, 수출지원사업, 수출보증·보험, 금리·환거래 등에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스피엠은 2025년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해당 프로젝트에 자동으로 신청됨에 따라 수출역량을 평가받아 이 같은 성과도 거두게 됐다. 본 사업의 지정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동사는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수출 방식을 더욱 비용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프로세스로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피엠 임종석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의 수출 역량을 제고할 수 있게 됐으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장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첨단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공작기계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에스피엠은 이러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판매 전략을 강화하고, 보다 정밀한 와이어 컷 방전 가공기의 기술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주)에스피엠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정서 / 사진. (주)에스피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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