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체기계, 고입도 분체 처리 기술로 글로벌 분체 공정 시장 공략 3,000개 고객사 확보한 산업 분체 설비 전문기업
임승환 2025-06-12 18:12:35

(주)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이사 / 사진. (주)한국분체기계

 

40년 노하우로 고입도 분체 시장 주도
고입도 분체 처리 장비 전문 기업 (주)한국분체기계(이하 한국분체기계)가 40년 이상 축적한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분체 산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1982년 설립된 한국분체기계는 정밀화학, 석유화학, 의약품, 화장품, 식품, 금속, 이차전지, 사료, 비료, 미네랄, 리사이클링,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고입도 분체 생산 설비를 공급해왔다. 설계와 제작, 시공까지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췄으며, 지금까지 약 3,000여 개 기업에 턴키 시스템을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기본 설계 및 파일롯 플랜트 구축은 물론 대형 양산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가루 입자 단위의 분쇄, 해쇄, 분급 공정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고기능 분체 설비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위생·정밀·효율 다 잡은 분쇄 설비

 

(주)한국분체기계 제품 / 사진. 여기에


한국분체기계의 장점은 설비 설계의 유연성과 소재 대응력이다. 장비 구성은 GMP, HACCP, FDA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질로 제작할 수 있어 식의약품, 화장품, 2차전지 소재 등 고청정·고위생 공정이 필요한 산업에도 바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정 조건에 따라 습식 및 건식 분쇄 옵션을 지원하고, 미분~초미분까지 넓은 입도 분포를 제어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이 적용돼 있다.

 

분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인 발열, 이물질 혼입, 세척 난이도 등을 최소화한 설계도 강점이다. 자체 구조 설계 기술을 통해 분쇄 중 물성 변화를 줄이고, 공정 후 내부 잔류를 최소화해 이물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또한 공기 흐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미세 입자 확산 방식은 공정 효율성과 장비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고기능 소재 시장 대응 강화

 

KOREA CHEM 2025 (주)한국분체기계 부스 전경 / 사진. 여기에


한국분체기계는 앞으로도 고객의 생산 환경과 공정 특성에 맞춘 최적의 장비를 설계하고, 실험부터 양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턴키 엔지니어링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분체기계 안태철 대표이사는 “초미분쇄 및 분급 기술은 고순도, 고기능 소재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 기술 중 하나”라며, “국내외 고객의 공정 다변화 요구에 대응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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