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용착기 전문기업 에코소닉(주)이 한국 시장에 독일 Hermann의 초음파 용착 설비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성장하고 있다. 동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금속, 부직포와 같은 소재의 접합에 활용되는 용착 설비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산업공정에 투입될 수 있는 초음파 용착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소닉(주) 정찬진 이사(사진. 여기에)
용이한 공정제어와 제품 품질 보증
1961년 설립된 독일의 초음파 용착기 전문회사 Hermann의 자회사인 에코소닉(주)(이하 에코소닉)은 창립 이래 초음파 용착기 및 용접기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코소닉은 ▲플라스틱 초음파 용착기 ▲금속 초음파 용착기 ▲시스템용 용착기 ▲연속용 초음파 용착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는 용착기 및 용접기 제품군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용착기 설비들은 초음파 진동을 통해 용착산을 융용시킨 후, 화학적 결합을 통해 제품의 디자인에 맞게 결합되는 원리를 이용한다. 또한 접합시간이 짧아 생산 효율성이 높고, 공정 제어가 용이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돋보인다.
현재 에코소닉이 공급하는 장비들은 초음파 용착과 관련한 많은 경험으로 산업용 플라스틱부터 금속, 포장,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라인에 투입돼 용착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동사의 초음파 용착기 제품군은 이 같은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HIQ Dialogue 6200 초음파 용착기는 열가소성 수지를 접합하는 데 특화된 기술력이 총집결된 장비로, 플라스틱 가공 업계에서 수요가 높다.
한편 에코소닉 정찬진 이사는 “에코소닉과 Hermann은 초음파 용착기를 사용하는 고객사들의 제품 안정성 보장과 품질 유지를 위한 설비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성공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 에코소닉(주)
에코소닉은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는 용착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의 대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회사나 배터리, 전자기기 등을 생산하는 작업 프로세스에 초음파 용착기를 활발하게 납품하면서 자사 제품의 경쟁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사진. 여기에)
그중에서도 에코소닉의 ‘HiS VARIO B 초음파 용착기’는 최근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탭 웰딩(Tab Welding)에 사용되는 장비로, 금속을 열없이 접합하는 방식을 채택해 용착 이후에도 전기 저항성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많은 고객사에게 환영받고 있다.
또한 동사의 자동화된 장비에 설치하거나 수동 작동을 위해 설계된 HiS VARIO B 초음파 용착기는 특허 받은 빠른 툴 체인지 기능을 제공하며 EtherCAT, PROFINET IO, EtherNET/IP 등을 통해 용이한 데이터관리 기능도 실현해냈다.
이와 함께 에코소닉은 HiS VARIO W라는 알루미늄 또는 구리 케이블 용착 전용 용착기, 터미널 제품 용착기 등의 라인업도 갖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 여기에)
정 이사는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용착 관련 최적의 전문성을 갖춘 기술진들과 함께 국내 시장에 더욱 다양한 설비를 보급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다. 당사는 앞으로도 신속한 제품 공급 및 고객대응으로 초음파 용착 기술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비 및 용착 기술의 급진적 활용 방안 제시
에코소닉은 그동안의 공급 활동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비 및 용착 기술의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정에 가장 적합한 설비인 초음파 용착기를 주력으로 하는 에코소닉은 초음파 용착 전문 인력과 연구소를 구축해, 소재의 용착 가능성 및 분석 옵션을 거쳐 자사 애플리케이션의 용착 품질을 확인한 뒤 설비를 공급한다.
또한 동사는 프로토타입(Prototype)의 용착지원으로 사전 검증된 성능의 초음파 용착기와 용접기 제품군의 국내 공급을 제고하는 한편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 위치한 파트너사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에코소닉은 Hermann과 함께 고객 맞춤형 기기 공급과 자동화의 실현뿐만 아니라 포장 기계에 초음파 모듈 및 시스템화, 재료의 연속 용착을 위한 솔루션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 및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