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중원엔지니어링, 전통과 혁신의 융합으로 시너지 창출 기업 역사와 철학에 젊은 감각 더한다
황성훈 2024-09-04 14:04:01

가스켓 전문 기업 중원엔지니어링
(주)중원엔지니어링(이하 중원엔지니어링)은 자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Spiral Wound Gasket ▲Metal Gasket ▲Jacketed Gasket ▲Ring Type Joint Gasket ▲Corrugated Metal Gasket 등의 우수한 가스켓을 개발하고 있다. 

 

(주)중원엔지니어링의 가스켓 / 사진. (주)중원엔지니어링


가스켓은 설비 배관 등 연결하는 부분을 패키징함으로써 물이나 기체의 유출을 방지하는 부품으로 석유화학, 정유, 발전소, 선박, 철강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다. 


또한 동사는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단행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제조 장비를 도입하고 있다. 중원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용접 및 프레스, 밴딩, 절삭 가공, 마킹 등 가스켓 생산에 요구되는 기계 및 장비를 내재화함으로써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구축, 타사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사진. 여기에


중원엔지니어링의 설비 투자는 다품종 가스켓 제조에 방점을 두고 있다. 꼭 필요한 분야에 맞춤형 가스켓을 빠르게 생산하는 것이 중원엔지니어링의 특징이다. 


중원엔지니어링 신보라 부장은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의 주문에 신속하게 제조,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철저한 품질 관리
중원엔지니어링은 우수한 제조 역량과 함께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완벽한 품질 관리를 추구하는 동사는 버니어 캘리퍼스부터 인장강도 테스트 머신, 전자식 저울, 항온 건조기, 수압 및 가스 리크 테스터 등 방대한 요소의 품질 기준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 장비를 구축하고, 꼼꼼하게 제품을 검수하고 있다. 중원엔지니어링은 이 같은 종합적인 품질 완벽 주의는 ISO 9001, API Spec 6A 인증 등 품질 관련 인증 획득뿐만 아니라 유수 대기업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러브콜로도 이어졌다. 


신보라 부장은 “자동화 도입 등 기술력을 고도화함으로써 제품을 확장하고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스톱 솔루션으로 단납기 실현
중원엔지니어링은 탄탄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속한 납기를 제공한다. 

 

(주)중원엔지니어링은 반제품 형태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진. 여기에

 

신보라 부장은 “여러 분야에 필요한 가스켓인 만큼, 빠르게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원엔지니어링은 반제품 형태로 제품을 보유하고, 고객 주문이 발생하면 즉시 제품을 제작, 납품하고 있다.”라며 “방대한 분야에 적용되는 가스켓의 특성상 적용 분야에 적합한 기능과 디자인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특수 사양의 소량 주문이 많다. 이에 언제나 빠르게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단납기를 실현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라고 전했다. 


중원엔지니어링의 빠른 납기는 고객사가 긴급하게 가스켓이 필요할 때 믿고 동사를 찾는 이유 중 하나이다. 동사는 고객사의 급박한 일정에도 정확한 규격의 제품을 하자 없이, 빠르게 공급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신구 조화로 경쟁력 강화
법고창신(法古創新)이라는 말이 있다. 옛 법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창안해 낸다는 말로, 옛것의 소중함과 새것의 필요성을 아우르는 사자성어다. 또한 최근 중원엔지니어링의 변화를 하나의 단어로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1989년 창업한 중원엔지니어링은 그간 축적해 온 전통과 역사, 고객과의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기조 아래 기업 경영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중원엔지니어링은 향후 기업을 이끌 신보라 부장을 필두로 젊은 피를 수혈하면서 기업의 혁신성을 강화했다. 회사는 젊고 감각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맞춤형 가스켓을 고객사에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전통적인 기업 철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