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BDI, 7개월 만에 1,000p 회복
최근 BDI는 1,048p(7월 17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174p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4일 이후 처음으로 1,000p를 회복하였음.
- 케이프는 12,885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4,346달러(일) 상승하여 BDI 1,000p 회복을 주도.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881달러(일) 상승하며 9,261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823달러(일) 상승한 8,844달러(일), 핸디사이즈도 635달러(일) 상승한 6,300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은 근월물인 8월물에는 현물운임 상승이 크게 반영되었음. 케이프의 경우 8월물이 2,875달러(일) 상승하여 12,100달러(일)을 기록한 반면에 4분기물은 650달러(일) 상승하여 14,500달러(일)을 기록함. 파나막스도 8월물은 300달러(일) 상승한 8,250달러(일), 4분기물은 100달러(일) 상승한 8,075달러(일)을 기록하였으며, 현물운임이 근월물 평가치보다 높아 단기적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수프라막스 및 핸디사이즈 FFA 운임평가치도 시장 분위기 반전으로 4~10% 정도 상승함.
케이프는 태평양/대서양 양 수역의 풍부한 물동량 유입이 운임급등으로 이어짐.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동호주 석탄 등의 물동량 유입이 꾸준했으며 대서양 수역은 전주 대비 브라질 철광석 물동량 유입이 확대되면서 운임상승을 주도.
파나막스도 태평양/대서양 양 수역의 물동량 유입 호조세로 운임이 상승함.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석탄 물동량 유입이 시황지지세 역할을 했으며 대서양수역은 남미 곡물 물동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미국 걸프만 물동량(석탄, 곡물) 유입도 시황 상승에 기여.
수프라막스 및 핸디사이즈도 물동량 유입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핸디사이즈는 올해 선대 증가율이 낮은 공급조절효과로 시황이 상승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고됨.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6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