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엔지니어링 부스 전경(사진. 여기에)
Total Inspection Solution 전문기업 농심엔지니어링이 지난 7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2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20)’에 참가했다.
농심엔지니어링 검사장비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X-Ray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된 최첨단 검사장비들을 소개했다.
생선 내 뼈 검출과 동시에 금속, 유리, 돌 등 고밀도 이물질을 선별할 수 있는 ‘생선 뼈 전용 검사 시스템’은 생선 뼈 이물검사를 위한 최적의 검사 시스템으로, 소프트 엑스레이 발생장치 및 고정밀 디텍터를 적용했고, 1차 자동 검사 후 대형 모니터 연동을 통한 2차 육안 검사도 가능하다.
생선 뼈 전용 검사 시스템(사진. 여기에)
이번 전시회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농식품 원료 복합검사 시스템’은 전세계 최초 특허 등록을 완료한 제품으로, 초분광 + X-Ray + Vision 융합 검사로 3가지의 검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농식품 원료(건조, 냉동, 신선식품) 내 이물 및 이종검사, 플라스틱 성분별 분류, 광물 선별, 나무/종이 선별 등의 이물 검사는 물론, 밀가루, 쌀 등 수분/단백질 함량 측정, 식육 지방함량 측정/곰팡이 균검사, 주류 알코올/드링크 타우린 함량 측정, 홍삼 사포닌/담배 니코틴 함량 측정, 제약/화장품 등의 품질 검사도 가능하다.
해당 시스템은 검사 제품 전체를 이미지 영상 처리를 하며 향후 이물검사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는 기능(특허 등록)을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 원료 복합검사 시스템(사진. 여기에)
이 밖에도 동사는 ‘X-Ray 이물 + 중량 Combi 검사 시스템’과 ‘음료 전용 Vision 검사 시스템’을 출품해 참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X-Ray 이물 + 중량 Combi 검사 시스템(사진. 여기에)
음료 전용 Vision 검사 시스템(사진. 여기에)
한편, KOREA PACK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전 산업 분야의 패키징 기술 사용자들에게 다양하고 혁신적인 패키징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약, 바이오, 화장품, 물류산업을 주제로 한 ICPI WEEK 2020(제약·화장품 위크)과 동시 개최돼 다양한 연관 산업 기술이 교류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