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일 3자물류 업계간 교류협력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한국3자물류협회(회장 최승락)와 일본 3자물류협회(회장 오스카 마사타카)는 해양수산부 및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의 후원으로 10월 17일 롯데호텔 오닉스룸 에서 약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자물류전문인력의 효율적 양성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한▫일 3자물류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3자물류협회 관계자의 일본 3자물류 현황 및 향후 전망, 일본 물류센터 인재 육성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한국 3자물류협회 오영택 연구원장의 “3자물류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양 협회의 조직과 행사 등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국의 3자물류 비즈니스 상황에 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필요한 경우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양국의 3PL업무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물류시설 등의 견학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최승락회장은 “한국과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역내 경제활동의 비중 또한 날로 증대되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3자물류업계를 대표하는 양 협회간에 교류협력을 위한 첫 사업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더불어 “오늘의 세미나가 양국의 3자물류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화로 양 협회의 국내 주요 항만의 배후지를 대상으로 한 공동물류단지 조성사업과, 3자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에서도 한층 상호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한국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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