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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품질로 승부한다! 안전보건 종합 서비스 선두주자 ‘내일기업’
박혜림 2016-09-20 13:47:33

안전보건 종합 서비스 회사인 (주)내일기업(대표이사 박창용). 삼성, LG,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과 각 산업별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사고 예방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세일즈 보다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어드바이저’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내일기업을 만났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내일기업은 안전보건 종합 서비스 회사다.
지난 2001년 창업 이후 안전보호구 제품의 제조 및 유통 경험을 통한 판매 네트워크와 시장예측능력, 국내외 대기업 안전컨설팅 경험, 실험실컨설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안전보호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전동식마스크로 우수상 수상, 내화학복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내일기업은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자 중국에 사무실을, 베트남에 또 다른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국내외 유명 안전업체와 파트너십, 제품 개발
박창용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보호구 분야 기업인 하니웰의 한국대리점을 맡고 있으며, 오토스, 스왈록아시아, 3M, 블랙 야크, 듀폰, 성안세이브 등 국내외 유명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앞선 제품들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하며 “모든 취급제품들은 안전보건공단이 검증한 안전인증제품, 국외 검정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된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삼성, LG,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과 각 산업별 중견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내일기업은 고객의 업무특성과 작업환경에 맞춰 맞춤형 안전장비를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내일기업은 실험실기자재 및 유해가스 포집기 제품을 발판 삼아 작업환경개선제품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도약을 하고 있다.
연구시설, 연구원들의 안전 및 R&D 관련 안전 분야를 중점적으로 제품 개발 및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연구효율 향상 및 연구 성과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각 연구소별 특성에 맞춘 실험실 공간 계획으로 편리한 실험실 기구, 설비 및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효율적 공간 활용을 돕는 컨설팅을 통해 삼성전자, 삼성SDI 등 소재연구단지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일즈’보다는 ‘어드바이저’ 역할로 경쟁력 높여
내일기업은 무엇보다 그간 많은 산업체에 납품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렵고 불편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보호구가 아닌 작업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품을 판매하는 세일즈 보다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어드바이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고객들이 내일기업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밖에 없는 경쟁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일기업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안전사고는 발생 전 예방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서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정보와 감각은 필수다. 이에 박창용 대표이사는 국내외 안전보건 시장의 최신 흐름과 제품들을 발 빠르게 파악하고 접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뒤셀도르프 A+A를 비롯해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전시회와 세계보건학회, 각종 세미나 등에 빠짐없이 참가해 안전보건에 대한 변화와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정보를 얻고 있다. 또한 국내에는 아직 소개가 안 된 우수한 브랜드나 제품들을 소개하는 역할도 앞장서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송기식·전동식 마스크’
내일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 중 눈여겨 볼 제품은 KC 인증을 취득한 ‘CR(Clean Room) 안전모’이다. 국내 유명 안전모 전문 업체인 한성세이프티와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고소작업으로 인한 재해방지를 위해 내충격 성능을 강화했으며, 반도체라인의 특성상 파티클과 정전기 방지를 강화했다. 또한 MD#원단에 폴리우레탄코팅을 함으로써 인체로부터 배출되는 0.3um 이상의 파티클이 약 100% 포집 능력을 가졌다.
또한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외부 공기를 정화시켜 깨끗한 공기로 공급하는 장치인 ‘송기식 마스크’와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켜 공급하는 전동 장치인 ‘전동식 마스크’도 있다.
박창용 대표이사는 “기존 송기식 마스크와 전동식 마스크의 문제점과 올바른 보호구 사용의 일환으로 공동으로 개발해 안전성 확대와 착용상의 불편함을 개선했다”며 “물론 안전성 확대, 건강증진 효과, 작업능률 향상,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세톤 사용 가능한 A96-T 안전장갑 눈길
‘내화학용 앞가운’ ‘내화학용 앞치마 및 토시’ 또한 눈여겨볼 제품이다. 우진크린텍 원단을 공동 개발한 이 제품은 정전기 방지용 원단에 내화합성 필름을 2중으로 라미네이팅하여 유기화합물 및 무기화합물에 우수한 저항력을 보이고 있다. KC 인증 취득은 물론 FITI시험연구소에서 약품 테스트를 완료했다.
특히 내일기업이 선보이는 ‘A96-T 장갑’은 일본시장에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DAILOVE사의 신제품으로 CSM을 이용한 산, 알칼리 보호력이 우수하며 이미 검증된 내산, 내알칼리용 내화학물질용 안전 장갑으로, 특히 아세톤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솔벨트용 장갑 ‘H-203 시리즈’는 폴리우레탄 장갑을 사용할 수 없는 특별한 솔벤트를 위해 개발된 장갑으로 NMP, DMF, MEK 사용이 가능하다.


‘카멜레온 흡착제’ 출시… 색상변화로 손쉽게 화학물질 폐기물 처리 가능
내일기업은 최근 화학물질 폐기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 흐름에 발맞춰 9월부터 ‘카멜레온 흡착제’를 힘차게 선보인다.
약 3년간의 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체용 케미칼 흡착 패드 고흡수 처리된 MB 부직포 2겹으로 구성해 PU수지에 PH지시제를 혼합한 용액을 인쇄하고 열건조로 제작해 우수한 흡수력과 흡수 속도를 구연한 제품이다. 특히 폐기 시 산알칼리 혼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박창용 대표이사는 “색상변화로 산은 빨강, 알칼리는 파랑, 유기화학물은 무색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해 폐기단계에서 혼합으로 인한 화학반응을 손쉽게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려한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11월경 베트남서 작업환경평가 및 안전교육 실시
박창용 대표이사는 카멜레온 흡착제 신제품 홍보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작업환경평가 및 안전교육 사업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11월경에 베트남 노동청으로부터 라이센스가 나올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기업 중에서는 첫 번째입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 구축한 노하우와 기술력, 베트남 정부, 안전보건 전문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 및 로컬기업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박창용 대표이사는 “내일기업의 컨설팅과 시공 등을 통해 사망사고가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보람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보건 종합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미란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16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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