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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품산업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한다 안정정보 11월 발행인 칼럼
안전정보 2015-11-03 10:02:46

월간안전정보 발행인 이선자
 - 한국잡지협회 부회장
 - 한국ABC협회 이사


안전제품산업 한 단계 도약을 기대한다

현재의 산업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용어가 ‘틈새시장’과 ‘융복합산업’이다. 
안전분야도 이같은 흐름에서 예외일 수 없으며 안전산업의 융복합산업 발전 또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다. 
통상 안전보호제품은 산업 및 건설현장과 화재현장 등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특히 보호복과 기기, 각종 장식물 등 섬유와 관련된 제품을 일컫는다.
안전보호제품 융복합산업 발전이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지난달 전라북도가 이와 관련된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안전보호제품과 전북의 복합섬유소재 산업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온 전라북도는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 정부의 안전산업 활성화 전략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호제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익산시 구조고도화시범단지내 융복합벨트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천837억원을 투입,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라북도는 산업연구원을 통해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금년 6월에는 40여 명의 전문가로 ‘예비타당성기획위원회’를 구성, 안전보호 제품산업 R&D과제 등을 발굴하고 기획보고서를 완성했다. 
정부 또한 금년 1월 ‘안전 제품·기술 활용 촉진계획’을 마련하고 안전 제품·기술의 활용분야 중점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정부 지자체간 유기적 협조체계만 구축된다면 안전산업분야에서 획기적 모델 케이스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업전망도 밝다. 한 조사에 따르면 안전보호용 제품 세계 시장규모는 ’13년 334억 달러에서 ’20년 555억 달러로 연평균 7.3%의 높은 증가가 전망되는 등 가파른 시장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최근 전라북도는 이번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조건을 갖췄고,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는 지역으로 경쟁력이 있으며, 반드시 전라북도가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을 선점, 선도하겠다”는 도지사의 코멘트를 첨부, 강력한 추진의지를 보여줬다. 
안전인의 한 사람으로 이번 전라북도의 안전보호제품 융복합사업 추진사업이 반드시 성공하여 안전산업분야의 발전모델이 되기를 기원한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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