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7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기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사업장으로 선정된 두산중공업 등 6개사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안전을 우선하는 회사의 경영철학과 작업자 주도의 안전활동, 협력사를 대상으로 펼치는 안전보건활동 등 차별화된 EHS(Environment·Health·Safety, 환경?보건?안전) 프로그램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두산중공업 EHS관리팀 이영근 차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은 지난 7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기업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두산중공업의 전반적인 EHS 활동을 소개했으며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평소 회의 전에 ‘세이프티 톡(Safety Talks)’을 진행하면서 전 임직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거나 경영진이 현장의 안전 준수상황을 점검하는 MSLT(Management Safety Leadership Tour)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직접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작업자가 주도적으로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작업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안전행동을 찾아 위험성을 평가하고, 작업자의 안전확보요구나 동료안전카드 제도, 사고 상황재연 등 작업자가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안전활동을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 공생협력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초로 24개사가 동시에 안전보건인증을 취득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안전보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EHS총괄 정한우 상무는 “이번 수상은 두산중공업이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실천한 노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상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안전하고 청결한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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