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탑산업훈장 - 덕산 진수언

산업포장 - 건우 김성수 / 포스코엠텍 김동걸

제48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을 맞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광양제철소 열연 및 냉연 전문 외주파트너사 덕산(사장 하종필)의 진수언 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정비 전문 외주파트너사 건우의 김성수 사장과 포스코엠텍의 김동걸 과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받았다.

▶ 덕산 진수언 팀장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진수언 팀장은 덕산에 안전보건조직을 신설, 투자와 제도 정비 등 체계적인 안전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이끌어냈다. 자율안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잠재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해 위험성 평가 평균 위험도를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추는 등 안전한 작업장 구축에도 일조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덕산은 지난 4월 무재해 6배수를 달성했으며, 안전 관련 각종 발표대회와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 건우 김성수 사장
 

김성수 건우 사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를 구현하자는 목표 아래 다양한 안전활동 프로그램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월간 테마로 안전보건교육 영상물을 출퇴근 버스에서 상영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객관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워크숍에서 전 직원과 진단 내용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건우는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안전활동 혁신을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무재해 22배수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포스코엠텍 김동걸 과장

김동걸 과장은 30년간 포스코엠텍에서 안전전문가로 근무하면서 현장의 위험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리스크맵(risk map)을 도출,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실행하며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근로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그는 경북동부지역 안전관리협의회 창단 멤버이자 포스코그룹사 안전관리자협의회 부회장으로 △사업장 안전진단 △안전교육 실시 △안전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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