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일정

  • 등록된 행사가 없습니다

칼럼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안 근로자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안 박창용 ㈜내일기업 대표 2021년 키워드는 “공정사회&r...
인공지능의 상용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인공지능의 상용화: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신동일 교수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스마트엔지니어링 전공 dong...
사망사고 줄이기, 건설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은? 사망사고 줄이기, 건설사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은? 전문건설업 KOSHA협의회(회장 조봉수)는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안전정보 2016-01-04 10:30:37
포커스 -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259개사, 834개 부스 참여…안전체험, 콘퍼런스 등 부대행사 풍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위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2만9천8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국민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259개사, 834개 부스가 마련돼 생활안전, 방재, 해양, 보안, 교통안전, 범죄예방, 시설물 안전 등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품목들이 전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 및 공공기관의 안전정책 우수사례와 성과, 재난 로봇·무인기 등 첨단 융·복합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기술·제품이 대거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2015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한 인간형 로봇 ‘휴보’, 얼굴인식 출입관리 시스템인 ‘페이스 캅’, 차량 전·후방 사각지대에서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하고 영상으로 검출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시스템’, 센서가 탑재된 차량에서 재난현장 영상을 송수신해 과학적으로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첨단장비’와 ‘열적외선 카메라’ 등 최첨단 안전기술·제품을 볼 수 있었다.

특히 해외바이어 12개국 25개사를 초청해 진행한 수출상담회의 경우 약 846억원 규모의 계약·수출상담을 기록하며 안전기술과 제품에 대한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국내외 안전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와 학술대회, 국제사진전, 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UN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 동북아사무소가 진행하는 ‘재해경감국제회의’를 비롯해 중국, 뉴질랜드 등 8개국 안전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3차 도시재해 경감 컨퍼런스’ 등 관련 전문가 4천200여 명이 참여한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2015 안전기술대상’ 시상식도 처음 열렸다.


대통령 표창은 ‘고정형 유리 파괴기’를 개발한 김정식 씨가 받았다. 이 장비는 선박·자동차·지하철 등 모든 교통수단의 침수·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강화유리를 10초 만에 깨고 탈출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졌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은 터널·지하공동구 등 구조물의 손상과 변형상태를 진단·분석해 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 ‘첨단 광섬유 센서’를 개발한 에프비지코리아와 무전원 상태에서 전등·전열기·휴대전화 등에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비상발전기 대용 연료전지’를 만든 이엠따블유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밖에도 기상체험버스,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처치 등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안전문화 의식을 신장시키기 위한 안전 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현재 우리생활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안전문화가 정착되고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1월>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