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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환노위 홍영표, 안행위 유재중, 국토위 조정식 위원장 선출
김윤수 2016-07-05 15:33:17


제20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이 정세균 국회의장 선출과 각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위원 배분으로 마무리됐다.

관심을 모았던 상임위중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위원장에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선출됐다.

홍영표 위원장은 민주당 원내대변인, 전국노동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야당간사, 국회 예결특위 위원, 민주통합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대 국회 전반기 환농위 위원장에 올랐다.

여야 간사로는 새누리당 하태경(부산 해운대구갑)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서울 강서병), 국민의당 김삼화(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특히 20대 국회 환노위에는 새누리당 문진국(비례대표), 장춘식(경북 구미을), 더불어민주당 이용득(비례대표) 등 전직 한국노총 위원장 3명이 여야로 포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에는 역시 3선의 새누리당 유재중(부산 수영구) 의원이 선출됐다. 유 의원은 수영구청장과 부산시의회 의원을 거쳐 국회 국가균형발전특위 위원과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등을 역임했다.

간사로는 새누리당 윤재옥(대구 달서을),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구갑), 국민의당 권은희(광주 광산을) 의원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에서는 청와대 수석비서관 출신의 유민봉 의원과 19대 보건복지위 새누리당 간사를 지낸 이명수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경찰대 교수 출신으로 인지도가 높은 표창원 의원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4선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경기 시흥을) 의원이 선출됐다. 조 위원장은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국회 윤리특위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사무총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간사에는 새누리당 이우현(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국민의당 윤영일(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이 선출됐다.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무소속 이해찬(세종시) 의원과 대권 주자였던 국민의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의원 등 중진들이 면면이 눈에 띤다. 


  

한편 제20대 전반기 국회의장에는 6선의 정세균 의원이 선출됐다.

정의장은 제34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부의장 선거에서 총 투표수 287표중 274표를 얻어 국회의장으로 당선됐다.

정세균 신임 국회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이 자리에 서보니 20대 국회의 첫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기쁨과 영광에 앞서 책임감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20대 총선 민심으로 만들어진 여소야대, 다당체제 하에서 국회의장에게 부여된 막중한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드는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세 가지 약속을 드리고 싶다”면서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를 위해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핵심적 대의기구로서 국회의 위상및 역할을 확립하고, ‘책임의회’의 지향 및 협치모델을 정립해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이 당면한 경제위기 및 앞으로의 구조적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위기극복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국회의장으로서 유능한 갈등 관리와 사회통합의 촉매 역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한 사람의 열걸음보다 열사람의 한 걸음이 더 중요하다”면서 “앞서 말씀드린 모든 것은 의장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20대 국회가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당선인사를 마무리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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