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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과정 홍보… 신입 교육생 모집 등 지원 “무거운 책임감, 동문회·최고경영자과정 발전 위해 노력”
안전정보 2021-05-11 17:55:20

 

국내 유일의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직을 수행중인 조정호 회장은 ‘안전보건이 최고’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건설안전분야 전문가이다. 지난해 10월 회장에 선임된 후 6개월여 동안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동문회의 사업 및 활성화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지난달 22일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장에서 조정호 회장을 만났다.

 


2021년부터 안전보건최고경영자과정(이하 안전보건과정)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조정호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에 제3대 안전보건과정 총동문회 회장에 선임된 이후 6개월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먼저 회장 선임에 도움을 주신 400여명의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우리 안전보건과정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오신 전임 심기석 회장님과 임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내 유일 안전보건과정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제가 크나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잘 받들고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안전보건과정 총동문회에 관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전보건과정은 2009년에 안전보건공단과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 주관으로 시작됐습니다. 2019년부터는 가톨릭대학교 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2기가 배출됐고 수료 인원은 400여명입니다. 금년 4월에 13기 신입 교육생 16명이 입학하게 되면 총 동문수는 416여명이 됩니다. 또한 총동문회는 2016년 이우찬 대표(현 탑스안전 컨설턴트 대표)가 제1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2017년까지 회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심기석 대표(현 한길에셋원 부회장)가 제2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부터 제가 제3대 회장으로 활동중에 있습니다. 제3대 총동문회 임원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고문 1명, 감사 2명, 사무총장 2명, 재무국장 1명, 골프회장 1명, 부회장 8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제3대 총동문회는 지난해 11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1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교육중인 제12기 원우들과 위대한 선후배 만남을 실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구정완 원장, 교육관계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관계자, 제3대 임원진 9명 등 40여명이 참석해 국내 유일의 안전보건과정 정통성과 명예심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리고 금년 3월 19일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2021년 안전보건과정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저와 보건대학원 구정완 원장 및 김영규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등이 참석해 신입 교육생 모집지원과 신규 선임된 김영규 교육원장 인사, 총동문회 연간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습니다.
또한 4월 22일에는 가톨릭대학교에서 안전보건과정 제13기 신입교육생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제 3대 총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하고 총동문회 명의의 입학선물도 증정했습니다.

 

총동문회장으로서 앞으로 동문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계획과 각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임기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사업내용이나 계획이 있으면 부연해주십시오.
안전보건과정 총동문회 사업 전개가 코로나19로 인해 제약이 많지만, 그래도 금년에 계획했던 총동문회 개인별 원우수첩 배포, 등산·골프대회, 송년회, 신년회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달에는 이번에 입학한 신입교육생을 포함, 약 425명의 동문의 연락처가 담긴 총동문회 원우수첩을 발간, 배포됩니다.
당초 지난 3월에 이미 수료한 제12기 동문까지 연락처가 담긴 원우수첩을 발간 배포할 계획이었으나, 많은 동문들이 이번에 입학한 제13기 신입생까지 포함하자는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제작·배포를 5월로 연기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원우전체 단합 등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로 옮겨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바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2019년까지 실시한 골프대회도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해가며 11월중에 실시하고 12월에는 전체 동문이 참여하는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상반기에 보건협회와 코로나19 대응하는 사업장관리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100대 건설사 안전팀장 모임인 CSMC 및 CSMA, KOSHA18001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안전보건세미나를 준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안전보건과정을 홍보함으로써 미래 신입교육생 모집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안전보건과정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보완됐으면 하는 사항은 무엇인지요. 아울러 안전보건공단과 가톨릭대·울산대에 바라고 싶은 사항도 말씀해주십시오.
코로나19 및 경제상황 등으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운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보건과정은 안전보건이 최고 강조되는 시기에 윈-윈 할 수 있는 훌륭한 교육과정입니다.
주관자인 안전보건공단과 가톨릭대학교, 울산대학교의 홍보와 지원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합니다. 이미 수료한 동문 선배들도 안전보건과정이 앞으로도 100년간 더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합니다.
특히 안전보건공단에서는 발간중인 안전보건+를 활용해 안전보건과정을 홍보하면,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전보건+의 시선집중 코너에 수시로 안전보건 과정의 수업 및 행사등을 취재해 게재한다면 많은 제조, 건설사업장 종사자들의 입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봅니다. 고용노동부 등 안전보건 관련 단체 및 보건협회 등에서도 소속 간부들의 안전보건과정 교육이수를 전폭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산대학교의 경우 비록 서울과는 거리가 있지만 향후 빠른 시간내에 총동문회에 합류해 안전보건 동반자로 전통을 이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 총동문회에서 하루 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전보건에 대한 회장님의 신념이나 철학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두산건설에서 33년간 근무했습니다. 현장소장 등 시공관련 분야 16년, 그리고 현장 안전관리자, 본사 안전보건팀장으로 17년간 근무하면서 ‘안전보건이 최고’라는 철학을 갖게 됐습니다. 또 2012년에 100대 건설사 안전팀장 모임인 CSMC 회장 및 실무자 모임인 CSMA 회장, KOSHA18001인증 건설사 모임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2014년 명지대학교에서 산업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여러 안전단체 회장과 학습을 통해 안전보건 인적 네트워크 향상과 우리나라 안전보건 역사 및 문제점에 대해 조금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보건 종사자 및 관련 단체와 우호적 상호교류를 통해 ‘안전보건이 최우선’이라는 인식 정립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3기 총동문회 16명의 임원들과 함께 진정성을 갖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회장에게 주어진 임무를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세용 기자>

 

<월간 안전정보 202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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