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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뉴스-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소방방재뉴스-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김재호 2015-08-03 11:19:56

소방방재뉴스 -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노후주택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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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올 상반기 서울시내 소재 10년 이상 노후주택 43만53세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13년 9월부터 ’14년 6월까지 실시했던 20년 이상 노후 주택 옥외가스배관 특별안전점검의 후속조치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대책이다.
특히 올해 옥외가스배관 특별안전점검은 지난해 20년 이상 노후주택에서 10년 이상된 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94년도~’96년도까지 준공된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의 옥외가스배관이며 점검은 도시가스회사별 점검원에 의한 전수점검으로 진행했다. 중점점검 사항은 옥외가스배관의 설치상태, 부식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99.6%가 적합시설로 나타났지만, 부적합시설도 1천521세대(0.4%)나 조사됐다.
이중 1천332세대(87%)는 도시가스회사의 자체 보수반이 배관도색을 기 완료했으며, 나머지 189세대에는 도색작업을 하도록 사용자에게 안내를 한 상태로, 향후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총 80만7천192세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순경 본부장은 “가스 특성상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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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수난 안전 공조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9월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수변 등지에서 안전지킴이로 활약할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55명으로, 서울시 의용소방대원 153명과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이는 작년 모집인원 대비 55.2% 증가한 수치로 안전인력에 대한 민간의 관심이 전년도보다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주요 임무는 물놀이 장소에서의 유사시 인명 구조·위험요소 제거이며, 환자(요구조자) 발견시 응급처치 및 119 신고 등 재난모니터요원의 역할을 수행케 된다.
한강시민공원 야외수영장 및 물놀이장 개장기간에는 해당 장소에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 응급처치, 미아찾기 등의 수상안전 활동을 전개하며 이후, 9월 30일까지는 한강시민공원 수변지역 순찰을 통해 시설물 안전조치, 익수·자살 등의 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광나루안전체험관과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자살위기자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지도법, 응급처치법 등의 기본교육을 이수한데 이어 서울시 소재 4개 수난구조대(여의도, 반포, 뚝섬, 광나루)에 배치됐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2004년도에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처음 운영된 이래,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연평균 34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총 107명의 인명을 구조하고, 861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등 여름철 한강의 안전지킴이로서 한몫을 담당해 왔다고 밝혔다.
권순경 본부장은 민간인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인만큼 시민들께서는 물놀이시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르는 한편, 물놀이 안전의식을 항시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지역 가뭄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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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6일 오후 인천소방안전본부, 농축산유통과, 상수도사업본부 등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강화지역 가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명우 부시장은 먼저 강화군 교산저수지 준설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준설작업 현황을 보고 받고 “저수용량을 극대화 해 가뭄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소방차, 물탱크차 등으로 농업용수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인천·서울·경기소방공무원과 해병2사단, 제17보병사단, 경찰 등 각계 관계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관계공무원들의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정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6억5천만원을 배정 받아 저수지 및 용·배수로 등 37개소에 대한 준설공사와 관정개발에 나서는 한편, 인천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지역 급수지원 소방차 등 총 34대로 농업용수 지원에 나서는 등 이례적인 강화지역 가뭄 해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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