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소방서
불시 도상훈련 실시
용산소방서(서장 최재천)는 지난달 20일 소방서내 소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상훈련은 실제상황 및 불시 가동훈련시 신속한 현장통제와 보고체계의 정비를 위하여 실시됐으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형 재난에 대한 대비를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자는 의미에서 실시됐다.
또한 금일 훈련을 주관한 최재천 서장은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여러분은 재난대응에서 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문가”라며 “현장대응에서의 실수는 용납될 수 없다. 따라서 언제 어디에서 대형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 그리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늘 훈련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르바이트 대학생 안전교육
용산소방서는 지난달 20일 소방서 내 소방안전체험장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법제화된 자동제세동기 의무설치에 따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안전사고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교육을 통하여 유사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응급상황 시 긴장하지 않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구로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구로소방서(서장 김송연)는 지난달 15일 관내 상습정체구간 2곳에서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차량, 소방펌프차, 탱크차 등 소방차량 3대가 동원되었으며 교차로, 일반통행로, 편도차로 등 피양방법 훈련과 더불어 안내방송을 이용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긴급차량 접근 시 도로 상황별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지나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하거나 일시정지하면 된다.
또한 편도 2차선 도로의 경우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의 경우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하고,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하면 된다.
>> 인천공항소방서
을왕리해수욕장 수상구조대 발대식
인천공항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7월 1일 중구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표 대원 선서문 낭독을 통해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중부소방서 십리포해수욕장, 강화소방서 동막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시민수상구조대가 발대하며, 인천지역 주요 해수욕장 6곳에 고정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372명의 물놀이 인명구조, 현장응급처치 2천296명, 병원이송 325명, 안전조치 1천166명 등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활약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수칙 불이행, 수영 미숙, 음주 수영 등으로 인해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며 “안전요원의 지시를 잘 따르고, 물놀이 안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