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달 10일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정부포상자는 △대통령표창에 이황진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 배용래 중부소방서장 △국무총리표창에 소방경 서동진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소방장 지태곤, 소방교 유태우 △대구광역시장표창에 소방장 이종철, 김성언, 조성환 △국민포장에 이병상 119시민안전봉사단연합회장 △국무총리표창에 달서 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김성윤 지역대장 등이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황진 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86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한 후 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북부소방서장, 수성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30년간 소방에 재직했다. 고령화 사회의 안전취약계측인 노인을 위한 화재 안전시스템 구축, 첨단 IT기반 서비스 개발 등 탁월한 기획력과 창의적이고 연구하는 자세로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했다.
배용래 중부소방서장은 '58년 경남 사천출생으로 '83년 공채로 대구소방에 입문해 본부 기획조직담당,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중요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중부소방서장으로 부임했으며, 32년간 소방에 재직하면서 탁월한 리더쉽과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소방조직 발전에 기여했다.
이병삼(52, 협신아크릴 대표) 119시민안전봉사단 연합회장은 2005년 119시민안전봉사단으로 입단하여 10여년간 사회 안전에 공헌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단절 회복 캠페인을 추진해 소외계층 안전망 지원사업 추진에 앞장서는 등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참여해왔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5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