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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단체총연합회 ‘소방인 신년하례회’ 개최 소방단체총연합회 ‘소방인 신년하례회’ 개최
안전정보 2016-02-12 14:47:50
소방안전 -  2016 소방인 신년하례회

소방단체총연합회 ‘소방인 신년하례회’ 개최
이기원 총재 “국민안전 및 소방산업 발전에 최선”



2016년 새해를 맞아 소방인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 건강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총재 이기원)는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프라자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김태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 최웅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김명현 한국소방안전협회장, 최영웅 한국소방시설협회장, 박남신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김엽래 한국화재소방학회장 등 소방분야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소방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원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중국,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FTA발효 및 유가하락 등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우호적 성장여건이 조성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우리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소방 단체 간 협력과 결속을 바탕으로 국민안전과 소방산업 발전, 소방인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분야로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국민들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소방산업과 기술을 발전시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데 소방인이 앞장서야 한다”고 밝히며 소방산업 발전과 안전을 위한 소방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태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귀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소방용품을 제조하는 산업계와 정책부서, 학계 등 소방안전을 담당하는 우리 소방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의 안전과 소방산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 기술로 초고층 건물과 지하연계 복합건물 등 건축구조가 복잡해지고 화재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방산업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회에서도 교부세의 지속적인 지원과 안전 확보를 위한 법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송래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돌이켜 보면 지난해에는 의정부 화재 참사와 메르스 사태라는 초유의 재난을 맞이했던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며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고 중앙소방본부도 충청과 강원권에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대를 출범시켰고 소방안전교부세 제도를 도입해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방산업 진흥과 화재예방을 위해서도 여러 시책을 강구해 왔다”며 “정부 기관인 국민안전처나 산하기관, 단체 등이 관여하는 모든 일의 궁극적인 목표는 재난에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기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이를 이뤄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16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힘찬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축하떡 절단식과 주요 인사들의 건배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출처 월간안전정보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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