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 osyh@safetyin.co.kr
(청장 조종묵)은 오늘부터 이번달 20일까지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사 24명을 미국으로 파견하여 선진화된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11년(미국) 44명, ’12년(유럽) 31명, ’13년(유럽) 20명, ’14년(유럽) 19명, ’15년(유럽) 24명, ’16년(미국/유럽) 32명
2011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은 △병원전 단계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신고접수 △전문처치 △환자의 상태에 맞는 병원으로의 이송 등 응급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어거스타 구급센터,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 아카데미, 911 상황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소방청은 연수결과를 토대로 대한민국과 미국의 병원 전 응급의료시스템을 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구급대원 기본교육 및 전문교육에 반영 할 예정이다.
윤상기 119구급과장은 “이러한 연수과정 참가는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긍심을 심어줄 좋은 기회이며, 국내 실정에 맞는 병원 전 응급의료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연수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9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