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용 | osyh@safetyin.co.kr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는 9월 19일 소방공사 표준품셈 제도 도입 및 협회의 관리기관 지정을 위한 “표준품셈 Action Plan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수행기관인 (재)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PM:서순석실장)의 담당 연구원과, 소방시설업 조정위원회의 설계‧공사‧감리 전문위원, 협회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서순석실장의 소방분야 표준품셈 관리기관 도입방안, 법령 제·개정 필요성 검토, 관리기관 지정·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방향, 공종분류체계 및 노임직종 개발여부(신설여부 또는 개발)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연구결과물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먼저 관리기관 지정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인 소방청과의 지속적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고 품셈 관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역량과 당위성 피력을 위해서는 담당부서 신설 및 인력충원이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소방분야 시중노임직종 신설, 관련법령 제·개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최영웅 협회장은 연구수행기관에 감사 인사와 함께 “표준품셈 제도 도입 및 관리기관 지정을 위해 주무부처와 긴밀히 협의함과 동시에 내부적인 인프라(조직, 인력, 예산 등) 구축을 위한 사전준비에도 힘쓰겠다”고 하였다
<월간 안전정보 2017년 10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