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정보 | safetyin@safetyin.co.kr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김명현)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나섰다.
협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소방차의 진입이 곤란하거나 거리가 멀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화재취약지역과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에게 소화기 1,700여 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2,400여 개를 무상으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 포항 지진 피해지역 복구지원단에 참여하여 피해지역의 소방시설 복구 및 정비를 위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김명현 회장은 “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화재취약지역의 안전문화 조성에 보탬이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공익법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도부터 시작된 화재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사업은 현재까지 소화기 2만 2천여 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만 8천여 개를 보급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