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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영웅들의 축제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충청북도 충주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은 지난 1월2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홈페이지(http://wfg2018.chungbuk.go.kr)를 통해 전 세계 전·현직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1990년 뉴질랜드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제11회 대회가 2010년 대구에서 열린 적이 있어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13회 대회가 한국에서의 2번째 개최가 된다.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9월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총 7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D-50 축하공연, 개·폐막식, 환영만찬, 게임빌리지, 소방산업엑스포, 부대행사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경기종목은 최강소방관경기·수중인명구조 등의 소방경기와 수영·육상 등의 일반경기, 당구·스쿼시 등의 레포츠 경기로 구성됐으며 전·현직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가족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통해 지구촌 소방관의 문화·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소방산업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043-219-2022,2024)으로 문의하거나 또는 홈페이지(http://wfg2018.chungbuk.g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