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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조종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소규모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복합건축물을 점검 대상으로 확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 중점 점검대상 : 대형마트, 백화점 등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철도역사
중점 점검 내용은 비상구 주변 장애물 적치 등 안전관리 소홀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도 추진하며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사용금지 또는 제한, 사용폐쇄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모두 시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난 해 설 명절 연휴 6일간 총 1,536건의 화재로 사망 13명, 부상 67명이 발생했다.
소방청 이윤근 화재예방과장은“설 연휴기간 주택과 상가 등 장기간 비우거나 휴업하는 경우가 많아 평상시 보다 화재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점검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월간 안전정보 2018년 2월 호>